한미글로벌(주)(회장 김종훈)이 4일 이달 말 개원 예정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건축비로 4억 원을 기부했다.ⓒ푸르메재단

한미글로벌(주)(회장 김종훈)이 4일 이달 말 개원 예정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건축비로 4억원을 기부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4년 3월 마포구 상암동에 착공한 어린이재활병원의 건축 초기 단계부터 2015년 12월 준공까지 2년여 동안 건설사업관리를 맡아 병원 건설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에 4억 원을 기부함으로써 병원 건립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까지 하게 된 것.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순광 한미글로벌 부회장은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작게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아픔을 딛고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한미글로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염원인 어린이재활병원 건축을 위해 건설사업관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건축비를 기부해준 한미글로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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