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한국CSO워킹그룹컨퍼런스준비연대가 오는 12월1일부터 2일까지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5 인천전략 CSO워킹그룹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의 ‘인천전략’ 이행 3년의 마무리 시점에서, 인천전략 공식 워킹그룹인 CSO(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아태지역 각국의 이행사항을 평가해 CSO컨퍼런스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2013년 인천전략 이행상항 검토와 촉진 및 다양한 장애그룹에 대한 지원활동 등을 위해 회원국 15석과 시민사회단체에게 15석을 할당, 총 30명을 회원으로 구성된바 있다.

이후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인천전략 이행점검과 방향 등을 에스캅과 논의해왔다. 특히 올해 3월 인도에서 열린 워킹그룹회의에서 RI와 APDF는 3년마다 이뤄지는 인천전략 이행보고와 5년마다 열리는 중간평가에 민간의 참여를 제안, 만장의 일치로 가결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워킹그룹회의는 연 1회의 정기회의와 짧은 일정 등으로 인해 중점현안 및 각국의 이행사항을 긴밀히 논의할 수 없었다.

또한 회의 주최국이 CSO대표만 지원함으로써 활동보조인과 함께 참여해야 하는 경우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워킹그룹에서의 지속적인 역할 및 정체성에 대한 한계에 부딪혀 왔다.

따라서 이번 처음 열리는 컨퍼런스를 통해 워킹그룹 멤버이자 민간을 대표하는 CSO 대표가 자국의 인천전략을 평가함으로써 각 국가의 이행수준과 장애인이 처한 현실을 진단,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이다.

또한 향후 이행보고와 평가과정에서의 CSO의 역할 및 결속 방안과 나아가 각 국 정부의 인천전략 이행 촉진과 워킹그룹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코자 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5개 CSO 워킹그룹 중 국적을 달리하는 8개국(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일본,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피지, 필리핀, 한국)의 9명의 대표가 참여한다.

1일차에는 대표 또는 관계자들의 각국의 이행현황 발표 및 질의응답, 2일차에는 ‘인천전략 이행과제와 CS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00분 토론에 이어 성명서 채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은 마무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링크주소(

https://docs.google.com/forms/d/1AIXth4wkObP0ZAqgg0RXcXKSfaSKlLNdPd1jOU62ZK4/viewform
)클릭 후 신청하면 되며, 점심은 제공되지 않는다.

자세한 문의는 협회 국제개발협력담당자(02-3472-3508)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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