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이 오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장애인의 완전한 권리실현을 위한 제도적 방안’이란 주제로 제8회 한국DPI대회를 개최한다.

한국DPI에서는 장애인정책에 관한한 장애인을 배제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장애인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장애인정책을 평가하고 장애인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을 만들고자 해마다 ‘한국DPI대회(세계장애인의 날 기념)’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DPI대회에서는 대회 전반적인 주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편을 앞두고 있는 장애종합판정체계에 대한 장애인당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연구 발표와 이에 대한 학계, 정부, 당사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또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국내 법제‘란 주제로 헌법 개정과 장애인기본법 제정, 자립 생활 정착을 위한 제도적 방안과 함께 ‘장애포괄적인 재난관리에 관한 체계’의 주제를 다루게 된다.

한국DPI대회에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한국DPI(dpikorea.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pislim@naver.com) 또는 팩스(02-458-0429)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단체 10만원, 개인 3만원(활동보조인 2만원)이다. 참여단체의 경우 50% 할인된다.

<문의> 한국DPI 02-45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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