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장애인거주시설 우수사례 ‘삶이 있는 집’ 에세이 공모전에 접수된 총 52편 중 9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5명의 외부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심사 결과 로뎀 이용자 백민지씨의 ‘제2의 삶’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딸기밭 그 사나이(예천사랑마을 문효정씨), 덕원농장(월평빌라 김민지씨), 나는 세 번 피어났다(편한세상 이용자 김정희씨)등 3편, 장려상은 경아의 일기(월평빌라, 김수경씨), 무제(엠마우스의집, 강인서씨), 별마을‘삼시세끼’(성촌의집, 이향란씨), 자신감 프로젝트-코드네임NO1(행복마을, 윤성은씨), 너의 잘못이 아니야(SRC보듬터, 최병배씨)등 5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는 “이번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서 장애인거주시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소재발굴의 좋은 기회였다”며 “이용자들의 보편적인 삶과 지역사회로의 자립을 엿볼 수 있는 감동적인 사례들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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