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발달장애인지원네트워크가 오는 18일 오전10시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부모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생애주기별 발달장애인지원법의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지적·자폐성장애)가 있는 당사자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를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 등 발달장애인에 관심있는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발달장애인법은 발달장애인의 의사를 존중해 특성 및 욕구에 적합한 지원과 권리옹호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에 이번 강좌에서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기룡 사무처장이 강사를 맡아 생애주기별로 발달장애인지원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사례를 알아보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내에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같이 논의한다.

강좌 신청 및 문의는 오는 15일까지 양천구발달장애인지원네트워크 자립생활팀(02-2608-19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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