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DPI)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제1차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최종견해를 보면 “대한민국이 자연재해를 포함한 위급상황에 대비해 모든 유형의 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형식으로 제작된 구체적인 전략이 없음을 우려했다.

이에 DPI에서는 권리협약 제11조의 완전한 이행을 통한 위급상황 및 자연재해 발생과 같은 상황에서 장애인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한 재난·안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모니터링 요원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공공기관에서 재난·안전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모니터링요원에게는 조사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장애인 인권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 인권활동가, 장애인당사자로서 현장 모니터링 활동 및 모니터링 결과보고서 작성이 가능한 자 등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9월10일부터 11일에 개최하는 모니터링단 양성교육 2일 전일 교육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한국장애인연맹 홈페이지(www.dpikorea.org)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pimirim@dpikorea.org)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DPI(02-457-0427)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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