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학이 발달장애인들의 결혼과 이성교제를 체계적으로 연구, 관리하기 위해 ‘호산나결혼문화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는 ‘우리도 사랑하고, 결혼하고, 행복하고 싶어요’라고 외치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콩당콩당 Date Academy(데이트 아카데미), 두근두근 Matching Party(맞선프로그램), 알콩달콩 Preliminary Couple Class(예비부부교실) 및 장애자녀의 결혼을 원하는 부모 대상 무지개 Parent Education (부모교육)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교제와 결혼의 첫 관문인 ‘콩당콩당 Date Academy(데이트 아카데미)’는 이성교제를 원하는 발달장애인 남, 녀 각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산나대학 홈페이지(www.hosannacollege.net) 또는 전화(031-585-980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연구소 이동귀 소장은 “호산나결혼문화연구소는 발달장애인들의 만남 주선에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연구, 실시하여 발달장애인들이 한 인간으로서 서로 사랑하고 가정을 꾸려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과 동시에 이들의 평생복지에 새로운 장을 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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