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전경. ⓒ에이블뉴스DB

국회 본관, 도서관 등 8곳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최근 국회사무처는 국회 경내의 이동 동선계획을 정비하고 시설물을 확충하기 위해 설계용역 업체로 (주)시가건축사무소를 선정했다.

국회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과업지침서에 따르면 본관, 도서관, 헌정기념관, 헌정회, 의정관 등 8곳의 편의시설 보수에 대한 설계가 진행된다.

이후 국회의사당 본관과 도서관, 헌정기념관 등 3곳의 층별 장애인 화장실, 계단실 손잡이 및 점자블록 설치위치, 내·외부 경사로 설치, 시청각장애인 안내시설, 피난시설 등의 개선에 나선다.

외곽 화장실 2개소에 대해서는 장애인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청각 안내시설을 개선한다.

국회는 의정관과 후생관의 장애인화장실, 시청각장애인 안내시설, 안내데스크 등도 개선해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내의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 보도 점자블록 및 평탄화 작업, 각 청사 진입로 개선, 장애인전용주차장 관련 시설 개선, 의원동산 사랑재(한옥) 접근로·산책로 개선 등도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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