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마을이 오는 4월2일 오후12시 인천시청 로비에서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 ‘파란빛을 밝혀요’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자폐인 중 목회자로 활동 중인 박윤서 목사(참빛문화예술학교)와 인하대에서 문화예술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폐인 윤은호씨가 국내 최초로 자폐인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소리울림오카리나팀의 연주, 자폐성장애 플루티스트 등으로 구성된 아띠앙상블의 연주, 인천인혜학교 전공과 박진현씨의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이어 평강공주와 온달왕자 댄스팀을 비롯, 참빛문화예술학교의 밤벨 연주팀, 서구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풍물패도 출연한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인 인천대교에서는 자폐인의 행복한 삶을 지지하는 차원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인천대교 주탑에 파란 빛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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