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연맹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제주M리조트에서 ‘여성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18일 오후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효진 장애여성네트워크 정책위원이 ‘여성장애인의 현황과 역량강화를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패널참여자로는 임윤정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센터장과 백혜련 장애여성네트워크 어울림센터 상담실장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방안’에 대한 발제를 한다.

다음날 19일 컨퍼런스는 김효진 장애여성네트워크 정책위원과 이석구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장이 각각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여성장애인’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행 모니터링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유엔인권협약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조항주 장애여성네트워크 센터장이 ‘여성장애인 홈헬퍼서비스의 의의와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를, 김경미 여성장애인상담소장이 ‘제주도 여성장애인성폭력문제와 대응방안’에 대한 발제를 한다.

이날 마지막 발제는 유영희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가 ‘여성장애인교육실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정지영 서울DPI 회장이 ‘유니버셜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2박 3일간의 컨퍼런스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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