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이하 장애인먼저)는 ‘2014 장애학생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공모전’ 심사결과, 17개 학급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장애인먼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지난 2002년부터 통합교육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모범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한 학급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발표에 따르면 여주 오산초등학교 6-1(담임교사 김이연), 용인 한일초등학교 5-3(담임교사 박병숙), 포천 정교초등학교 3-1(담임교사 원동규), 시흥 정왕초등학교 5-8(담임교사 안성호), 고양 호수초등학교 2-2(담임교사 한기연), 수원 효탑초등학교 2-1(담임교사 김지예), 대구 가창초등학교 6-1(담임교사 변순덕), 인천 대정초등학교 4-2(담임교사 장애란), 인천 심곡초등학교 5-3(담임교사 정영찬), 아산 남창초등학교 1-1(담임교사 김수진) 등 초등학교 10개 학급이 선정됐다.

또한 시흥 서해고등학교 2-4(담임교사 황현민), 수원 칠보고등학교 1-2(담임교사 손정현), 군포 용호고등학교 1-9(담임교사 최진이), 울산 남목고등학교 1-7(담임교사 서란), 울산 대송고등학교 1-8(담임교사 김분양), 제천 제일고등학교 2-3(담임교사 권혜선) 등 고등학교 6개 학급이 이름을 올렸다.

중학교에서는 연천 청산중학교 2-2(교사 최난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편 장애인먼저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장애인먼저 실천상 시상식’을 열어 선정된 학급에게 우수실천상, 담임교사에게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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