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혁 재활복지공학회 회장(왼쪽)과 박성권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 회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회장 박성권)와 한국재활복지공학회(회장 이응혁)가 지난 6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양기관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보조기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력분야는 보조기기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산학협력 추진,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재활복지산업 관련 정보교환, 의료기기산업 정보교환 등이다. 또한 각 기관 임원의 당연직 임원화를 추진하고 기타 업무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협약식에서 박성권 회장은 “연구개발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학회와 제품생산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구성된 협회가 상호 협력의 길을 열게 됨에 따라 국내 보조기기산업 발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응혁 회장은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산학협력을 통해 제품의 생산 및 상용화가 가능케 돼 진일보하고 첨단화된 보조기기를 개발·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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