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총연맹이 오는 28일 오후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내부소수 장애인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250만 등록장애인 중 소수점 장애인이라고 불리우는 일부 장애유형의 경우, 특히 전체 장애인인구 중 1%가 채 되지 않는 장애유형인 심장장애, 호흡기장애, 간장애, 안면장애, 장루요루장애, 뇌전증장애 등은 그들의 요구가 정책적으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제도권 내 복지서비스의 대상은 되지만 실질적인 지원이 미흡한 실정. 무엇보다 이들 소수 장애유형들은 다양한 복지 욕구 중 의료지원에만 한정된 욕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회적 관심은 물론 각종 복지정책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다.

이에 따라 열리는 토론회에는 경기복지재단 양희택 박사의 발제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윤석권 국장, 부산심장장애인협회 송순조 사무처장, 한국뇌전증협회 환우회 장석원 공동대표, 한국장루장애인협회 전봉규 상임이사,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정영만 회장,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김지완 부회장, 보건복지부 최기전 사무관이 참석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