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페셜 학생 스포츠단’이 창단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천지회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교육실에서 발달장애 학생 7명으로 이뤄진 스포츠단의 창단식을 갖고, 출발을 알렸다.

이번 창단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3년 동안 수영, 인라인, 육상 등 여러 종목에 참여해 온 단원들이 혼자서 자기만족을 위한 훈련에서 벗어나 팀을 이뤄 훈련을 시작해보자는 취지 아래 이뤄졌다.

창단식에는 이성범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충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인봉 지부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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