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들의 사회복귀 사례를 정리한 책자 '일상의 삶으로' 표지. ⓒ척수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이하 척수협회)는 척수장애인들의 사회복귀 사례를 정리한 책자 '일상의 삶으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상의 삶으로'는 척수 손상 후에 정신적 박탈감으로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척수장애인들에게 성공적으로 사회에 적응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큰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척수협회는 ‘나의 삶 나의 휠체어(Life on Wheels)’ 하(下)권도 발간했다.

‘나의 삶 나의 휠체어’는 지난해 국제세미나 강사로 참가한 미국 척수장애인 게리 카프의 저서로, 자신의 이야기와 의료관계자 및 동료들과의 방대한 인터뷰를 토대로 기술한 재활 관련 전문서적이다.

척수협회는 지난해 정보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나의 삶 나의 휠체어(Life on Wheels)’ 상(上)권을 번역해 출간한 바 있으며, 올해 그 나머지를 번역해 출간했다.

한편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사례집 ‘일상의 삶으로’와 ‘나의 삶 나의 휠체어(Life on Wheels)’는 척수협회(www.kscia.org)를 통해 다운받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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