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진행된 ‘2013년 1차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 진행 모습.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경기장복)은 오는 12월 5일 다온 바리스타교육장에서 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와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바리스타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직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2013년 2차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장애인들이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나, 장애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인해 교육 이수 후 자격증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6월 25일 지적·자폐성 장애인 맞춤형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9월 ‘1차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2차 스페셜바리스타 자격검정은 지적·자폐성 장애인 중 바리스타 훈련기관 네트워크 참여기관에서 바리스타 교육 48시간을 이수한 자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9일까지이며, 응시료는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홈페이지(www.kofa.c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031-299-5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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