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는 ‘제13대 회장’ 인선을 공개채용 형태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채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을 위해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내부추천으로 이사회와 집행부가 후보자를 추천하고, 둘째 각 종 언론을 통해 모집공고를 낸 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한다.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오는 12월 2일까지 추천 및 지원한 후보군은 1차 서류심사, 직무수행계획서 제출, 2차 면접심사를 거치게 된다. 12월 12일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심사는 대규모 조직관리 경험, 비전제시능력과 전략적 사고,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 아동복지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대외관계 능력 등의 기준으로 이뤄진다.

지원 기준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www.sws.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등 관련 서류는 12월 2일까지 등기우편이나 이메일(recruit@sws.or.kr) 로 제출하면 된다.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1회 연임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재임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를 위해 최초 설립된 후 현재 입양대상아이들과 미혼양육 가정, 장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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