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수상작 이나래 작가의 '희망동산'.ⓒ한국장애인미술협회

한국장애인미술협회는 오는 8월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13 ‘제4회 장애인 미술가의 희망축제' 한마당 ’희망‘ with Art ”의 작품 심사 결과를 홈페이지(www.ableart.net)에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30점이 접수됐으며, 총 90명의 수상자 중 대상은 자폐1급 이나래 작가의 서양화 ‘희망동산’에게 주어졌다.

이어 ▲최우수상은 백종환 작가(서양화)의 ‘동막골 아리랑’, 고재철 작가(서예)의 ‘硯 연 康聖翊 先生詩 강성익선생시’ ▲우수상은 김리나(서양화)의 ‘창문 밖 두오모성당’, 김환주(서양화) ‘ 산 너머’, 이봉화(서예) ‘신형철시’, 신혁주(공예) ‘가재미접시’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은 김정아 ‘가지않은 길’(서양화) 외 5명이, 특선은 고민숙(서양화) 외 24명, 입선은 고윤정(서양화) 외 56명이 선정됐다.

안봉균 심사위원장은 "2013 희망축제" 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우수하고 안정된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장애인미술의 수준 향상과 많은 발전이 이뤄졌다는 것이 모든 심사위원님들의 공통된 견해“였다고 전했다.

대상은 2013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위원장이, 최우수상은 경북도지사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작품은 총 107점이 전시 된다. 시상식은 8월 6일 오후 3시부터 경북구미 구미문예회관에서 진행하며 부대행사로는 작품시연회와 장애인미술가 작품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

한편, 결과 발표 및 행사관련소식은 홈페이지(www.ableart.net)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무실(02-2062-15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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