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사랑의달팽이

사랑의 달팽이가 오는 26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여의도 랜드마크 IFC몰 L3노스아트리움에서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과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안산지구촌합창단과 함께 ‘마음으로 소통하는 행복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연주회를 통해 학교와 사회생활에 필요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대중들로 하여금 청각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전원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착용한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 됐으며, 다시 찾은 소리를 아름다운 클라리넷 선율에 담아 세상과 교감하는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연주단이다.

박보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연주회에서는 ’아름다운 세상 다 함께 나눠요’,‘포 카레카레 아나’,‘나무의 노래’합창 공연과 영화 ‘시네마천국’, ‘007’, ‘슈퍼맨’ OST가 선을 보인다.

또한 클라리넷앙상블, 안산지구촌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넬라 판타지’,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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