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내 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서울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CPR 교육장(종로구 이화동)에서 진행한다.

심폐소생술(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은 폐로 연결된 기도를 깨끗이 한 후 외부에서 가슴에 압력을 가하는 심장마사지를 시행하는 것으로 심장의 활동이나 호흡이 갑자기 정기되는 동안에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으로 행하는 시술을 말한다.

장애인의 경우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심 정지 혹은 발작 등의 응급 상황 발생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가운데 보호자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세 이상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가족, 현장 실무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 총 8회, 서울대학교병원 CPR 교육장(종로구 이화동)에서 실시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실습평가를 통과한 교육생 중 신청자에 한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카드형)을 발급 받을 수 있다.(발급비 1만원 개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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