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국회의원 김용익, 국회의원 문정림은 ‘장애인 건강권 확보 토론회’를 오는 6일 오후 2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최근 발표된 장애인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장애인이 우리 사회와 국가에 바라는 복지요구의 최우선을 “의료보장”으로 뽑았다. 하지만 장애인의 보건과 건강에 대한 국가적 책임은 명시적 수준에 머물러있고, 개인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장애인은 만성질환이 조기에 발병하고 2차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등 여러 건강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전문의 부족·의료기관을 포함한 검진기구의 접근성 제약 등은 건강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

이에 ‘장애인의 건강 및 보건 등에 관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공론화 하고자 국립암센터 박종혁 과장, 서울대병원 신형익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유미숙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부모회 박태성 부회장, 의정부 성모병원 김윤태 교수, 국립재활원 홍현숙 보건연구관, 보건복지부 이강희 사무관 등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