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정덕환)는 지난 24일 사무실에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상임대표 안진환, 이하 한자연)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자연은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사무용품 등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장애인단체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업무협약"이라면서 "향후 장애인단체들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2 장애인생산품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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