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범재)은 오는 1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2 유니버설디자인 공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행사와 본 행사로 진행되며, 사전행사에서는 ‘2박 3일 함께하는 디자인 공감(UD실천연대 주최)’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서울시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 및 문제점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본 행사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UD방법과 사례’의 저자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고영준 교수가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에 대한 강연을,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설계로 화제를 모았던 인천 어린이 과학관을 건축한 정준철 해안건축 실장이 ‘디자인 실무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는 10월 17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제7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의 공모요강 및 유의사항’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운영위원인 한국재활복지대학의 곽봉철 교수가 소개한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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