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인권센터와 대한변호사협회은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장애인 법률지원을 위한 변호사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인권센터와 대한변호사협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장애인 법률지원을 위한 변호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체결된 보건복지부, 대한변호사협회,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간의 업무협약으로,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에 지원한 인권변호사 28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것.

이날 교육에는 80여명의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 구성 경과 및 역할,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담론과 철학, 법령상 장애인의 의의 및 유형/특성, 권리구제 절차 및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종운 변호사는 “유명무실한 장애인법률지원 변호사단이 아닌 이번 교육을 기초로 조직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기본적 편차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기본부터 하나씩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할 것"이라며 "9월부터 각 지역별 변호사 간담회를 실시 변호사단의 운영방안에 대한 제안을 듣고 그 지역 장애인단체 및 활동가와 연계, 보다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여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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