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장애인동료상담가 육성 프로젝트'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직접 동료상담가 강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더 육성 과정이다. 동료상담 원고작성법을 전수하고 일본전문연수를 포함해 실습과정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년도 보다 체계적인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집중심화과정과 장기강좌로 나뉜다. 집중심화 과정은 오는 7월2일 대전충청권 지역을 시작으로 7월9일 전남광주권, 7월10일 부산경상권, 7월12일 서울권, 7월18일 경기권에서 각각 2박 3일간 8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집중심화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80여명은 장기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일정 기준에 의거 동료상담가 20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최종평가 후 선정된 일부에게 실습과 일본 전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장기강좌는 8월20일부터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3박 4일간 한자연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일본연수는 일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9월 경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동료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동료상담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사무국장 및 소정의 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희망자는 각 권역의 실무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접수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집중강좌 1인 5만원이며 장기강좌는 1인 10만원이다. 추후 일본전문연수과정은 별도의 자부담이 발생되며, 수강생의 활동보조인도 교육비를 부담해야 한다.

<문의>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02-785-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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