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중도)은 서비스직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愛 tea 터” 사업의 일환인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9일 (주)에스프레소 코리아 커피학원에서 필기시험 과정에 합격된 6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한 결과 4명의 최종 합격자가 바리스타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일반사업체 및 커피전문점으로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꾀하고자 하며, 현재 지역사회 내 커피 판매점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장애인도 있다. 11월과 12월에 2차 필기 및 실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커피전문점 및 서비스직종으로의 취업을 유도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황○○(30)는 “커피라는 한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일을 할수 있는 기회를 얻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며, 친절하고 맛있는 커피로 고객들에게 맛있는 커피와 함께 행복을 줄 수 있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중도 관장은 “전문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장애인 취업 직종의 폭을 넓혀 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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