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장애인의 날’에 방영될 “2011 장애이해 드라마”의 소재를 공모한다.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KBS 2TV를 통해 특집 방송되고 있다. 올해는 청각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주인공을 하는 드라마 ‘그대로로 괜찮아’가 방영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장애인 인식개선’으로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내용이면 된다. 또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소재와 함께 청소년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효과가 있는 작품에 더 높은 가산점이 주어진다.

형식은 산문, 감상문, 수기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나리오 우대가 없으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나 방송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cfpd@chol.com)과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오피스텔 405호) 접수만 가능하다. 공모전 결과는 10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부상, 최우수상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부상, 우수상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부상, 가작 4명에게는 삼성화재 사장상 및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초 장애인의 날 장애이해교육드라마 시사회와 함께 개최되며, 공모전 입상작품에 관한 출판저작권은 향후 3년간 주최 측에 귀속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784-97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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