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삼성화재 동대구지역단에서는 장애인생활환경개선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83, 84호에 대한 입주행사를 가졌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RC, Risk Consultant)는 대구시 장애인가정 2가구에 장애인생활환경개선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을 실시했다.

삼성화재 동대구지역단은 지난 22일 장애인생활환경개선프로젝트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정 2가구를 각각 ‘500원의 희망선물’ 83, 84호로 선정, 편의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마치고 입주식을 가졌다.

‘500원의 희망선물’ 83호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지체장애인 남인숙(가명·여·45)씨 가정이, 84호는 집안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이정훈(가명·남·47)씨 가정이 선정됐다.

삼성화재는 83호 남씨 가정에 집안 벽지,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해 주었으며 남씨의 고교생인 두아들을 위한 책상도 마련해 주었다.

84호로 선정된 이씨의 휠체어 사용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대문과 현관사이의 경사로 설치, 방문턱 제거, 화장실 미끄럼 방지타일 등의 공사가 이루어졌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이 보험가입을 유치했을 때 지급받는 모집수당에서 건당 500원씩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장애인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프로젝트다.

2005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업무 협약식을 가진 이후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총 16,700여명의 보험설계사들이 ‘500원의 희망선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전국의 장애인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평균 월 1~2가구씩을 선정해 장애인들의 생활환경에 맞게끔 개선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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