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아인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고용개발원

고용개발원 수영장에서 체육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종진) 레인보우(RAINBOW)사회공헌 활동팀은 지난 13일 지역 청각장애인들과 자녀들을 초청해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고용개발원내 연수실과 정보자료실, 수영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용인은혜농아인교회 청각장애인과 자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레인보우 사회공헌팀은 평소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아인에게 진로 상담 및 강연을 진행했으며, 농아인 자녀들과 체육 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이 걷은 성금으로 마련한 도서 및 체육용품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고용개발원은 "이번 행사는 이전의 단순한 수혜적인 활동과는 달리 직원들의 전문분야 활용과 고용개발원 시설 개방으로 상담 및 독서지도, 체육활동이 진행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레인보우 사회공헌팀은 지역사회 복지관과 연계해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웃음나눔' 행사 등 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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