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은 지난 1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시각장애 대체자료 개발사업 교재발행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시각장애 대체자료 개발사업’은 문제집 및 참고서를 점자도서, 확대도서, 디지털도서로 제작·보급해 시각장애학생의 학습력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주)동아출판, (주)미래엔, (주)천재교육, 한국교육방공사(EBS)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재발행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대체자료 제작과정 안내, 전자 파일의 효율적인 전달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이구 원장은 “전자파일 제공으로 오류를 감소시키고, 제작시간을 단축해 적절한 시기에 교재가 보급될 수 있었음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재발행사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일반교재를 점자로 변환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파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