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애플리케이션 럭스데이지, 실로암포네, 아이프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이 오는 23일 실로암장복 강당에서 '실로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발표회'를 개최한다.

애플리케이션은 시각장애인들이 독서와 정보교류 활동을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먼저 애플리케이션 '실로암포네'와 '럭스데이지(Lux DAISY)'는 시각장애인의 독서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지녔다.

실로암포네는 모바일용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이고 럭스 데이지는 시각장애인 전용 도서파일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애플리케이션 아이프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포털이다.

실로암시각장복 정보미디어팀 한승진 팀장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진 만큼 시각장애인들이 모바일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활용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리케이션 발표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 접수(www.eyefree.org/phone)이나 전화접수(02-880-0570~3)를 통해 사전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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