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이 보급한 언어훈련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업받고 있는 대전시 특수학급 학생들 모습. ⓒLG복지재단

LG복지재단이 국립특수교육원과 대전소재 114개 초등학교에 언어훈련 소프트웨어와 교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적 또는 청각 장애로 인해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언어훈련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복지재단은 특수학교에 비해 장애 치료시설이 부족한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소프트웨어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발음·발성·어휘·문장 등 언어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 적기인 청소년기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적절한 언어치료를 통해 사회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지원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김은주 국립특수교육원장,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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