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권인희, 이하 한국장총)가 오는 7월 2일과 3일 이틀간 한나라당 신영수 국회의원, 민주당 박은수 국회의원, 대구한의대학교,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 함께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09 한·일 장애인복지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장애인과 커뮤니티(Communit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한국과 일본 장애인관련제도와 정책을 비교하고 한·일 양국의 장애인복지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일에는 ’장애인과 커뮤니티‘, ‘장애인과 주거복지’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가 강연과 현장사례발표 등을 진행하며, 3일에는 ‘장애인과 장기요양’, ‘자립지원법과 장애인고용’, ‘장애인과 의료재활’에 대한 강연 및 현장사례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장총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장애인복지선진화를 위해 복지 선진국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제3세계 국가에 우리의 경험을 나누어 세계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참가희망자는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or.kr)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고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참가하면 된다.

에이블뉴스는 장애인미디어센터 바투의 기술 지원을 받아 이번 심포지엄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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