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영 당선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13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에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전 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통해 회장선거를 진행했다.

242명 중 232명이 투표한 결과 조석영 후보가 143표를 획득, 61.6% 지지를 얻어 장순욱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년이다.

조석영 당선인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부장·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9대에 이어 10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공약으로는 장애인복지관 기능 명확화와 강점강화로 기능강화, 한국형 장애인복지관 실천모델 기반의 아시아·태평양 국제교류협력 추진, 장애인복지관 유형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평가제도 개선을 내세웠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뉴노멀시대 대응서비스 운영체계 구축, 선도적 사업 전국 보급과 운영지원 등 정부와 장애당사자가 요구하는 정책에 선도적 대응을 제시했다.

또한 ▲보조금 인건비 기본지원 전제의 인건비와 운영비 분리 지원 추진, 시도협회 사단법인화 추진 지원 등 시도협회 동반성장 지원 ▲보건복지부와 건강한 거버넌스 구축으로 장애인복지 구심점 마련, 총선과 대선 선거 연대체 구성·정책제안 등 거버넌스의 핵심역할 확보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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