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장애복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고진숙 의원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용산구의회 고진숙 의원과 김성열 의원이 장애인복지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이하 독립연대)는 지난 24일 장애복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고진숙 의원은 구의회에서 장애인에 관련된 발언을 49회 언급하는 등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 의원은 2016년 예산편성에서 장애인편의시설설치촉진기금 2억원을 증액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김성열 의원은 구의회 모니터링 참가단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평소 복지정책에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른 복지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끌고 있다.

고 의원은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도 계속 장애인 등의 약자를 위해 정책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독립연대는 앞으로도 계속 의회모니터링을 실시해 구의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정책은 지적하고 좋은 정책은 지지하는 등 정책 감시자 역할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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