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학(학장 박노철)은 재학생 4명이 '제16회 요양보호사시험'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험에 합격한 호산나대학 재학생은 권정석(24세·지적3급), 홍진혁(23세·지적3급), 한정호(22세·지적2급), 왕한나(24세·지적2급)이다.
요양보호사는 국가자격시험으로 전체 합격률이 78.7%에 달하지만 발달장애인이 이시험에 합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왕한나 양은 "학교수업과 자격증 공부를 함께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교수님들이 개별지도해 준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면서 "모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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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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