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플로어볼 혼성 경기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꿈나무 대축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나흘 동안의 열전을 마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17개 시·도 30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결과 경기도가 가장 많은 금 58, 은 40, 동 59 등 총 17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개최지인 경북은 금 14, 은 16, 동 17 등 총 47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특히 수영 김진헌(14세, 경기 포곡중)과 여은별(15세, 경기 회룡중)이 4관왕을 차지했으며, 3관왕도 18명이나 배출했다.

종목별 우승은 보치아·수영·농구·배드민턴·플로어볼·e스포츠 경기, 육상·탁구·디스크골프 충남, 볼링·역도·축구 충북, 골볼 서울, 배구 대전, 실내조정 대구, 슐런 경남, 쇼다운 전북이 차지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집계 및 결과, 수상자 등은 공식 홈페이지(http://16thyouth.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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