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Q52당구클럽에서 진행된 ‘제1회 서울컵전국장애인당구대회’ 경기 모습. ⓒ서울특별시장애인당구협회

주성연(경기), 윤도영(전남), 김윤수(경기)가 ‘제1회 서울컵전국장애인당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당구협회(SBAD)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Q52당구클럽에서 “당신의 멋진 샷(shot)을 모두가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 참가선수단과 심판, 운영·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총 3종목으로 남자BIS 3쿠션 128강, 남자BIW 3쿠션 64강, 여자통합(BIS+BIW) 3쿠션 18강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토너먼트 40분 경기로 1타 40초 제한, 뱅크샷 2점 등 규칙 아래 경기가 펼쳐졌다. 남자BIS 3쿠션 종목은 장애인당구대회 최초로 국제식테이블(대대)에서 치러졌다.

경기 결과 ▲여자 통합(BIS+BIW) 3쿠션: 1위 주성연(경기), 2위 김희진(충북), 공동3위 김명순(경기)·전복순(강원) ▲남자BIS 3쿠션: 1위 윤도영(전남), 2위 손부원(경기), 공동3위 안재성(강원)·유근일(강원) ▲남자BIW 3쿠션: 1위 김윤수(경기), 2위 조정길(강원), 공동3위 정태영(인천)·김명신(부산)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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