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곰두리체육센터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과학적인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체력증진교실을 운용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

만 13세 이상 64세 미만의 장애인 누구나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https://nfa.koreanpc.kr) 또는 전화(02-3434-4523)로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 체력측정을 희망하는 기관의 경우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체력측정 전 사전문진을 통해 대상자 여부가 판별된다. 사전문진 결과 미 대상자일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서 지참 시 체력측정에 응할 수 있다. 다만, 체력측정 당일 혈압 측정치가 수축기 160mmHg, 이완기 100mgHg 이상인 경우 체력측정이 제한된다.

체력측정은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검사 등 신체검사와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건강 체력 항목을 장애 유형 별 측정방법에 따라 구분해 진행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체력 수준을 고려한 개별맞춤 운동 처방서비스를 받게 되며, 건강 운동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처방사가 측정 결과에 따른 체력 상태를 파악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방법을 안내한다.

서울곰두리체육센터는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해 홈페이지 내 온라인 운동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체력자, 과체중자 등을 위한 ‘체력증진교실’을 주 2회, 8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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