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가 지난 24일 바레인 아트로타나 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2월 중으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개발도상국 초청 꿈나무 캠프 개최,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 개최, 국제학술지 발간 등의 공동협력사업을 시행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정진완 원장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장애인스포츠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마지드 라세드 위원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장애인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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