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천훈련원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행사에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휠체어농구 슛동작을 연습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4일 이천훈련원에서 후원사인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과 함께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단 응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내년 8월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 및 선전 기원을 위해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이 참여했다.

여자농구단 선수들은 응원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휠체어농구 이벤트 경기, 국가대표 선수식 체험 등을 함께했다.

정진완 이천훈련원장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이 하나은행 농구단의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다가올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이훈재 감독은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며, 훈련하는 선수들 모두가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사로 지난해 평창 동계패럴림픽 및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여기에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의 1층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홍보관 ‘KPC 하우스’의 운영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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