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행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이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학생체전)가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대회 개최사상 최초로 전국소년체전보다 앞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구호아래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3300명(선수 1900명, 임원 및 관계자 1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육성종목(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보급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전시종목(슐런) 총 16개 종목이다.

학생 선수들은 충주종합운동장, 충주 교통대학교 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의림지다목적체육관, 제천어울림체육센터, 증평종합스포츠센터 등 충청북도 일원의 16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편 첫날인 15일(오후 6시 기준) 시·도별 메달 집계결과 충북이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서울(금 7개, 은10개, 동 2개), 부산(금 4개, 은 8개, 동 7개)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충청북도 선수단이 입장하는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우륵국악단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가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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