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걸그룹 솔티 멤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이블뉴스

4인조 걸그룹 솔티(Sol-T)가 KWBL휠체어농구리그의 홍보대사가 됐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는 7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연맹 사무실에서 2017 KWBL휠체어농구리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걸그룹 솔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솔티 멤버 각자는 학창시절 운동을 한 선수 출신이다.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장애인스포츠의 꽃인 휠체어농구리그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5개 휠체어농구단(서울시청, 대구시청, 고양홀트, 제주도, 수원무궁화전자)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지역별 순회 리그전 총 30경기와 챔피언전 3경기를 통해 최종우승팀을 가린다.

솔티 멤버 겨울은 "휠체어농구는 장애인에게 무한한 희망과 자유를 주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인기 스포츠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4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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