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남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6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남도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참가보고, 단기수여, 선수단 대표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선수단은 유도 등 31개 종목 총 38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3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23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성섭 사무처장은 “그동안의 훈련과 본인과의 싸움을 이겨낸 만큼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