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홍보포스터. ⓒ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홈페이지 캡처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 및 임원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열리는 대회는 아산시와 공주시, 천안시 등 충청남도 7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참가 선수들은 단체종목(축구, 농구, 배구, 골볼, 플로어볼)과 기록종목(육상, 수영, 역도, 실내조정), 개인단체(탁구, 배드민턴, 볼링, 디스크골프, 보치아, e스포츠) 총 15개 정식종목에서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충청남도 등 주관 단체는 이번 대회의 목표를 문화·참여·경제·안전·희망체전으로 삼았다. 스포츠와 문화·역사·관광을 어우르고 210만 도민이 준비해 함께 즐기는 체전을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대회의 성공을 위해 도 내에 있는 기존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고 선수와 관람객 안전·편의를 우선하는 목표도 설정했다.

한편 개회식은 대회 첫날 오후 3시 30분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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