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꿈의 무대인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2717명(선수 1477명, 임원 및 보호자 12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5개 육성·보급종목에서 갈고 닦을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육성종목은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종목으로 꿈나무 선수 발굴을 위한 전략적 종목이다.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대중도가 높은 종목 중심으로 선정한 보급종목은 농구, 배구, 볼링 등 10개다.

개회식은 19일 오후 3시에 한라체육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등 34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사회'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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