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 국가대표팀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와 2016년 리우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대회이자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30여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까지 7연패를 달성한 보치아 강국이다.

이번 보치아 국가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선수단 22명(선수 11명, 임원 11명)을 파견한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선수 중에는 2010년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 금메달 김한수와 개인전 은메달 정호원이 출전한다.

또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개인전 동메달과 광저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소영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팀은 세계선수권 이후 30일에 이천훈련원에 입촌해 10월18일부터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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