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래 평창군수가 지난 16일 오후 8시(현시시간)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 받아 흔들고 있다. ⓒ에이블뉴스DB

정부가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의 탑10 달성을 위해 국내 신인선수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 아이슬레지하키팀과 휠체어컬링팀도 신규로 창단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4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의 탑10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 계획 수립을 위해 분석, 연구, 대책 해결을 총체적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위원회에는 종목별 연맹, 대학 스포츠과학 전문가, 한국스포츠개발원 등이 참여하게 된다.

또 정부는 설상종목 신인선수 발굴을 위해 발굴단을 운영하고 상이군경, 재활병원, 산업재해 등 관련단체와 협의해 장애초기단계 및 젊은 층 선수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강원도 평창 소재 알펜시아에 전용숙소를 마련하고 전용차량도 지원한다. 경기력 분석 시스템 등 체계적인 훈련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아이스슬레이지하키 1팀과 휠체어컬링 3팀 등 신규 실업팀을 창단하고 빙상장·컬링장 등 빙상종목 전용훈련장도 건립할 계획이다.

국가대표선수 운영시스템도 개선한다. 외국인 코치제도를 도입하고 독일, 러시아, 미국 등 설상종목 선진국 국가대표와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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