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좌식 1차전에 출전한 박종석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2014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좌식 1차전에 출전한 박종석, 이치원 선수가 아쉽게 실격 처리됐다.

박종석과 이치원은 1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로사 후토르(Rosa Khutor)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좌식 1차전에서 코스를 이탈했다.

이에 따라 박종석 이치원은 2차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지 못했다. 이로써 박종석과 이치원은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종석은 이번 대회가 3번째로 8일 열린 활강에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슈퍼대회전과 슈퍼콤바인에서는 아쉽게 실격처리 됐다.

14일 회전에서는 1차전에서 1분4초61을 기록하며 22위에 올랐으나 2차에서 넘어지는 불운을 겪으면서 최종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첫 출전한 이치원은 회전 1차전에서 기문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실격 처리돼 2차에 도전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16일 오전 양재림의 여자 시각 대회전 경기와 최보규, 서보라미의 남자 시각 10km, 여자 좌식 5km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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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4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장애인·복지언론 공동취재단 소속 정윤석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공동취재단은 복지연합신문, 에이블뉴스, 장애인신문, 장애인복지신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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