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장애인체육 꿈나무·신인선수 스포츠캠프’에서 체력테스트와 종목별 전임지도자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선수 28명 명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3 장애인체육 꿈나무·신인선수 스포츠캠프’에서 체력테스트와 종목별 전임지도자 평가를 통해 우수선수 28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 캠프는 지난 8월 장애인스포츠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과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할 신인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당시 캠프에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추천을 받은 20세 이하 꿈나무 선수 85명과 30세 이하 중도 장애인 신인선수 23명 등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발결과 종목별로는 수영 4명, 유도 4명, 보치아 3명, 양궁 3명, 육상 3명, 휠체어컬링 3명, 탁구 3명, 스키 2명, 아이스슬레이지하키 2명, 휠체어테니스 1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명, 경기 4명, 제주 3명, 부산 2명, 대전 2명, 광주 2명, 인천 2명, 강원 2명, 대구 2명, 울산 1명, 전남 1명, 전북 1명, 충북 1명, 경남 1명이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종목별 전임지도자의 지도아래 선진기술을 도입, 과학적인 훈련프로그램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도를 받게 된다.

선발선수 중 일부는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13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점검하게 된다.

선발 선수 가운데 수영의 이인국은 최근 열린 2013IPC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남자 배영 1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휠체어테니스의 임원호도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애인체육의 희망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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